서삼석 의원, “이준석 대표 알맹이 없이 갈등만 부추겨 ”
문재인 정부 적극추진 중인 무안국제공항 상황 왜곡 비판
2022-02-15 정거배 기자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의원(영암·무안·신안)은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의 ‘무안국제공항’에 대한 왜곡과 갈등 부추기기에 적극 반박하고 나섰다.
서삼석 의원은 지난 14일 “이준석 대표의 왜곡이 도를 넘고 있다. 문재인 정부는 전폭적으로 무안국제공항의 서남권 중심 공항 조성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방공항중 유일하게 KTX의 무안국제공항 연계까지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며 강하게 반박했다.
또 "이명박 박근혜 정부에서 단 1미터도 나아가지 못한 활주로 연장사업은 지난 2018년 12월 총사업비 354억의 국비가 반영되어 2023년까지 준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2021년 지방공항 중 유일하게 무안국제공항만이 KTX가 경유하도록 계획이 확정돼 77.8km에 이르는 구간에 총 2조 5천억 이상 투입돼 2025년 완공될 예정이다. 이마저도 속도를 내어 2023년 조기완공을 위해 노력 중이다. 뿐만 아니라 무안군이 추진 중인 총사업비 336억의 항공특화산업단지 진입도로 조성을 위한 국비도 확보돼 오는 2024년 완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서삼석 의원은 “왜곡으로 지역민의 갈등을 부추길 시간에 자당 후보의 도덕과 바른생활 교육부터 시키라”며 윤석열 후보의 KTX 열차 비매너 행동을 함께 비판했다.
한편 이준석 대표는 지난 4일 무안과 신안을 방문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