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의원 "저탄소 녹색성장 수산업 정책방향 자료집 펴내
기후변화협약에 따른 정책 마련 시급
2009-10-21 박광해 기자
수산업 정책방향’이라는 국정감사 정책자료집을 내놓았다.
김영록의원은 지구온난화에 따른 해양생태계의 변화에 따라 어획되는
어종과 어획량이 크게 바뀌고 있고 2013년 포스트교토체제에 따른
탄소배출 규제를 받게 되면 우리나라 수산업이 큰 타격을 입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하고‘기후변화협약’에 따른‘수산부문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정부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기후변화에 대한 국제적 규제가 확산되면서 선진 각국은
이러한 위기를 새로운 발전 동력으로 전환하기 위한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데 우리나라도 수산업의 정책비전을‘세계
일류 저탄소 녹색성장 수산업과 어촌’으로 정하고 저탄소 수산업,
지속가능 수산업, 수산 탄소흡수원 확충,신성장동력 수산업 등 목표를
세우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체계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수산업은 저탄소 녹색성장에 가장 적합한 산업으로 저탄소 녹색
성장이 세계적인 추세인 만큼 우리나라 수산업을 저탄소 어선 구조와
어구 현대화, 어업과 농업 통합구조 등 저탄소 수산업으로 구조를
개편하고 연안 바다숲 조성, 해조류 녹색성장 산업화 등 녹색수산업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만들고 녹색수산기술 연구개발과 녹색수산업 기반
조성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말하고 장태평 농림수산부장관에게 이에
대한 적극적 대응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