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소방서,외국인 응급처치교육 실시 한다

외국인 119 이송 지정 콜제도 운영

2006-04-22     박광해 기자
해남소방서<음두호>는 오는 5월부터 해남,완도,진도군에 거주하는 산업체 근무
외국인과 국제결혼 이주여성을 대상으로 응급처치와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한다.

해남소방서는 농촌지역의 국제결혼 증가로 이주여성이 늘어 남에 따라 국내 환경에
익숙하지 못한 이주여성에 대한 관심을 갖고 긴급상황 발생시 응급대처,안전사고
예방요령 등을 교육한다.

특히 외국인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교회와 학교 등을 직접 방문해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중증장애인 거동불편 환자 등에 대해서는 병원진료 편의를 위해 가정<기숙사>에서 병원까지,병원에서 가정까지 이송하는 외국인 119 이송 지정 콜제도 운영할
계획으로 있어 외국인 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