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제2회 축제·관광대상 종합대상 수상

광주매일신문 주최 '적극 관광정책 개발로 코로나 위기 극복' 평가

2021-12-08     박광해 기자

해남군이 광주매일신문에서 주최하고 전남도와 광주광역시,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하는 제2회 축제‧관광대상에서 종합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관광객 유치와 관광콘텐츠 홍보, 온오프라인 축제 개최, 신규상품 개발 등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8개 항목에 대해 평가가 이뤄진 가운데 해남군은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도 해남미남축제 온‧오프라인 개최와 백신안전여행 상품운영 등 적극적인 사업 추진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관광업무 전담조직 개편과 관광전문가 채용, 해남문화관광재단 출범을 통해 관광정책의 전문성을 확보하고 실행능력을 강화시켜 나간 점도 좋은 평가를 얻었다.

해남군은 해상케이블카와 스카이워크 개통 등 관광인프라를 구축해 새로운 관광객을 유치하고 ‘달마고도’와 ‘땅끝마실’‘해남시티투어’ 등 지역의 관광자원을 명품화시키는 작업을 꾸준히 추진해 오고 있다.

시상식에 참여한 명현관 군수는 "축제‧관광분야의 의미있는 수상을 하게 돼 대단히 영광이라며 취임 후 해남관광 브랜드를 높이기 위해 해남미남축제를 개발하고 문화관광재단을 출범시키며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온 곳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상식은 8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으며, 종합대상 해남군과 광주관광재단을 비롯 11개 기관과 업체가 콘텐츠부문, 마이스부문 등 각 분야에서 최우수상과 특별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