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 오승우미술관,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기념전 개최
‘상상적 기표-선으로부터’ 주제
2021-08-26 정거배 기자
무안군 오승우미술관은 오는 28일부터 11월 21일까지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개최를 기념하여 ‘상상적 기표-선으로부터’라는 주제로 기획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한국화를 다양한 기법을 사용하여 현대적으로 풀어내고 있는 구본아, 금민정, 김설아, 박미화, 이진주, 이태호, 이피, 하루.K 작가를 초대하여 설치, 회화, 영상 등 총 32점의 작품을 전시한다.
작가들은 이번 전시에서 일상적 장면들을 편집하여 전통산수 속에 조형물로 병치하거나, 꿈속의 세계 같은 초현실적인 풍경을 그려내는 등 다양한 매체와 기법을 사용하여 특유의 상상력으로 신비롭고 마법 같은 세계를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오승우미술관에서는 코로나-19 대응책으로 온라인 전시, 온라인 체험프로그램 등을 통해 사회적 거리두기 중에도 문화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비대면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