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규모 공사 부실시공 예방활동 강화
적발 시 벌점부과 방침
2006-04-13 인터넷전남뉴스
전남도에 따르면 그 동안 부실시공 근절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결과, 대규모 공사현장에서는 견실시공과 안전의식이 정착되고 있는 반면 일부 소규모 현장에서는 아직도 부실시공이 잔존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전남도는 이에 따라 건설현장에 대한 불시 기동감찰 활동을 실시하고 부실시공이 적발될 경우 설계회사와 건설업체,감리업체에 대해 ‘부실 벌점’ 부과와 함께 삼진아웃제를 강력히 적용해 나갈 방침이다.
또 소규모 공사라 할지라도 신상필벌을 확실히 이행함으로써 부실시공이 근절되도록 지속적인 지도 및 감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전남도는 건설공사 부실시공 예방을 위한 교육도 대대적으로 전개한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13일과 14일 이틀간 광양시와 나주시에서 건설관계 공무원과 감리사, 설계용역사, 시공사 등 500여명을 대상으로 ‘2006 건설공사 부실시공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각 공정 단계마다 철저히 품질관리를 실시해 견실시공이 정착될 수 있도록 현장관리 능력 배양과 지도감독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중점을 두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