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의원 산지쌀값 폭락 해법,공공비축 늘리고 대북지원하라 촉구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 전체회의에서
2009-09-17 박광해 기자
해법,공공비축 늘리고 대북 지원하라”고 촉구 했다
김 의원은 15일 열린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산지쌀값 폭락 해법으로 공공비축을 늘리고 인도주의적인
입장에서 대북지원을 늘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의원은 또 8/15 광복절 축사에서‘남북화해와 긴장완화에
기여해야 한다’는 이명박 대통령의 발언에도 불구하고
“남는 쌀을 대북 지원에 활용하자는 것은 배추가 많이
생산되면 남는 것을 북한에 보내자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말한 장태평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의 발언은 농정책임자로서
대단히 무책임한 것이라고 질타했다.
이는 급증하는 쌀 재고량과 다가오는 수확기를 맞아 쌀값
폭락으로 고통받는 농업인의 마음을 전혀 헤아리지 않은
발언으로,농업인과 농민단체가 쌀값 폭락의 해법으로
제시하고 있는 북한에 대한 쌀 지원을 전향적이고
적극적으로 검토하라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