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도로명 새주소 홍보 나서

지역안내판 설치와 홍보용 배너, 전단지 등 배포

2009-09-14     박광해 기자




완도군이 새주소 사업의 시설물 설치가 완료 단계에 이르자
주민들이 새주소 사용에 불편이 없도록 주민홍보에 나섰다

읍면별로 도로명 현황을 한눈에 알아볼수 있는 지역안내판
설치하고 있는 가운데 새주소 홍보용 배너와 전단지,홍보용
CD.테입 등 각종 홍보 안내물을 제작 배포해 주민들이
새주소에 친밀감을 가질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 접지형 새주소 안내도 5만부와 책자형 안내지도 2천부를
제작해 각 마을별,유관기관과 사회단체등에 배부해 새주소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는 한편 각종 게시판과 홈페이지등 홍보
매체 활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초등학생들이 도로명 중심의 주소체계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완도군의 새주소 내용을 초등학교 4학년
지역사회 교과서에 수록하기로 완도교육청과 협의 완료한
상태이다.

새주소 사업은 현행 복잡한 지번주소 체계를 국제적으로
보편화된 도로명과 건물번호 방식의 주소체계로 전환하는
사업으로 올해까지 시설물 설치를 마무리하고 각 세대별로
고지/고시 한다

오는 2011년까지는 현행주소와 새주소를 병행 사용하고
12년부터 공적장부는 물론 생활주소도 새주소만을 사용하게
된다

전국 새주소 안내와 완도군 새주소 안내는 http://www.juso.go.kr
또는 완도군 홈페이지에서도 열람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