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도갑사 인근에 생태공원 조성

조경수·수국 식재 등 관광객 새로운 볼거리 제공

2021-05-16     정거배 기자

영암군은 도갑사를 새로운 관광명소를  만들기 위해 총사업비 25억원을 투입해 생태공원 조성공사를 마쳤다.

영암군에 따르면 도갑지구 문화공원 조성사업 추진으로 지난해 옥룡교를 개통하고 호남 3대 명촌인 구림전통 한옥마을과 도기박물관, 하정웅미술관, 상대포에서 죽정마을·수박등에 이르는 2200구림마을 문화길과 수리재골을 연계하는 탐방로를 개설했다.

특히 월출산 국립공원의 도갑사 주변에 생태계를 보호하고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3천㎡ 규모의 생태공원에 산사 초입부터 수국을 심었다.

또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높은 소나무, 홍가시나무, 황금사철 등 경관적으로 우수한 수종을 식재하여 쾌적한 녹지환경을 조성해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