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내버스 투명한 검증ㆍ경영진단 우선'
더불어민주당 목포시지역위, 단계적 로드맵 마련하기로
2021-05-12 정거배 기자
더불어민주당 목포시지역위원회는 휴업신청으로 논란이 된 시내버스 문제와 관련해 '경영적자 투명하고 엄정한 검증과 경영진단이 있어야 한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더불어민주당 목포시지역위는 "태원여객·유진운수의 경영적자와 경영 상황에 대한 투명하고 엄정한 검증과 경영진단이 우선돼야 한다"며 "이를 전제로 하지 않는 어떠한 논의도 신뢰받기 어려우며 의미 없다"고 밝혔다.
이어 목포시내버스 공공성 강화를 위해 목포시 재정 여건 등을 감안해 시급한 대책에서부터 단계적인 로드맵을 마련해야 한다고 발표했다.
더불어민주당 목포시지역위는 "이를 위해 독점구조 개선, 준공영제를 포함한 모든 가능성을 놓고 분석해 시민들이 합리적 판단을 할 수 있도록 하고 목포 시내버스 공익운행을 위한 시민사회단체 공동대책위원회에 참여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