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플루 우려,지역축제 취소 잇따라

함평꽃무릇잔치-보성소리축제 취소

2009-09-09     인터넷전남뉴스
신종플루 확산을 우려해 함평 꽃무릇잔치와 보성소리축제도 취소됐다.

함평군에 따르면 신종플루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오는 19일부터 이틀간 열릴 예정이던 꽃무릇 큰 잔치 행사를 취소하기로 했다.

함평군은 또 오는 10월 29일부터 11월 22일까지 열기로 한 대한민국 국향대전은 아직 기일이 남아있기 때문에 신종플루 상황을 지켜보면서 개최 여부를 최종 결정하기로 했다.

보성군도 오는 10월 17일부터 이틀동안 보성실내체육관과 보성소리전수관에서 열리는 서편제 보성소리축제를 취소하기로 했다.

보성군은 또 오는 26일부터 이틀간 개최하기로 한 제6회 보성전어축제와 제8회 동로성 축제 등도 취소했다.

또 제8회 벌교꼬막축제는 오는 12월로 잠정 연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