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야생동물 피해 예방시설 설치 지원

2021-04-07     정거배 기자

영암군은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영암군은 최근 멧돼지, 고라니, 까치 등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전기목책기, 철선 울타리, 조류퇴치기, 방조망, 경음기 등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 희망 농가에 총 2,3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시설 설치비의 60%를 보조해 주고 있다.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 지원사업은 서류심사와 현지 확인 등을 거쳐 매년 반복적으로 피해가 발생하는 지역, 과수·화훼 등 특용작물 재배지역 등의 피해예방을 위해 자부담으로 예방시설 설치 등 자구노력이 있는 지역 등을 우선 사업 대상자로 선정하고 있다.

사업신청은 오는 15일까지이며 농경지 소재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