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일 목포서 실버취업박람회 연다
150개 업체 참여 노인 일자리 창출 기대
2006-04-10 인터넷전남뉴스
이번 박람회에선 50개 부스가 설치돼 취업상담이 이뤄지고 농산물 가공업체 등 민간부문 144개 업체와 공공부문 6개 기관 등 모두 150개 구인업체와 기관에서 1400여개의 일자리를 마련한다.
이에 따라 경륜을 갖춘 노인인력을 취업시켜 기업의 구인난을 해소시키는 한편 어르신들도 소득을 올리도록 함으로써 노후생활에 활력을 제공하기로 했다.
또 박람회장을 방문한 노인들에게 무료 의료검진과 함께 돋보기가 제공되고 국악공연 등도 마련된다.
구직을 희망하는 55세 이상의 어르신들과 구인업체에서는 행사 전일까지 거주지 시ㆍ군의 사회복지과에 신청서를 제출하거나 행사장에서 취업 희망업체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번 박람회는 도와 시ㆍ군, 광주지방노동청, 전남도교육청, 광주지방중소기업청, 중소기업협동조합 광주전남지회, 지역상공회의소, 대한노인회 전남도연합회, 노인복지회관과 시니어클럽 등 도내 각급 유관기관ㆍ단체와 기업체가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