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소방서, 와상환자 재실알림판과 LED손전등 설치

2021-02-18     박광해 기자

해남소방서는 화재 등 재난발생 시 요구조자의 위치 정보를 쉽게 파악해 신속한 인명 구조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관내 병원급 의료시설과 노유자시설 12개소를 대상으로 재실알림판과 휴대용 LED손전등을 설치했다.

재실 알림판은 픽토그램 형식으로 누구나 알아보기 쉽고, 고휘도 측광 반사판으로 제작돼 어둡거나 원거리에서도 쉽게 확인이 가능해 위급상황 시 구조대원이 요구조자를 쉽게 발견. 신속히 구조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주 목적이다.

해남소방서 관계자는 “재실 알림판과 휴대용 LED손전등 보급으로 관계자와 종사자로부터 호응을 받았고, 앞으로도 관내 취약시설의 안전을 위해 생활 곳곳 가까이에서 안전대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