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설 명절 대비 전체 군민 마스크 3차 배부

모든 군민 1인 5매, 설 연휴 전 우편발송 예정

2021-01-25     박광해 기자

해남군이 설 명절을 앞두고, 전체 군민에게 마스크를 배부한다.

해남군의 전체 군민에 대한 마스크 배부는 지난해 2월과 9월에 이어 세 번째로 설 명절을 앞두고 코로나 확산방지를 위한 최선의 방역용품인 마스크 배부를 실시할 예정이다.

배부량은 KF94 등급 마스크 1인 5매씩으로 설 연휴 전에 우편으로 일괄 발송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해남군은 40만개의 마스크를 확보한 상태로, 각 가정별 분류 작업 등을 거쳐 배부할 계획이다.

앞서 해남군은 경제활성화를 위해 재난기본소득을 1인당 10만원씩 지급하는 등 경제 방역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20일까지 실시한 재난기본소득은 총 6만 6,669명, 96.5%의 군민이 수령을 마쳤다.

미수령자에 대해 다음달 8일부터 19일까지 2차 신청 접수도 진행해 설 전에 최대한 많은 군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군민, 향우들의 귀성·역귀성 자제를 당부하고, 5인이상 모임 금지 등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과 비대면 명절 보내기를 위한 군민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방역 분위기 조성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명현관 군수는“코로나 전염을 막는 최고의 방법은 마스크 착용임을 다시한번 당부드린다며“이번 연휴는 만남보다는 마음으로 함께 하기를 실천해 군민 모두가 건강하고 평안한 명절을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