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기초푸드뱅크사업 '효과 만점' 

외출 어려운 코로나19 시기 효자노릇 

2021-01-23     정거배 기자

신안군이 지난해부터 냉동탑차 1대, 저온저장고 등 시설과 전담인력을 갖추고 1004섬신안기초푸드뱅크사업이 효과를 보고 있다.

신안군복지재단이 지난해부터 직접 운영하는 이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하여 외출이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1억300만원의 상당의 물품 35,169개를 전달했다.

또 식료품 위주에서 벗어나 다양한 종류의 물품을 대량으로 기탁받아 신속하게 전달할 수 있어서 이용자의 만족도가 매우 높아 체감하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박균보 신안군복지재단 이사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기부해주신 분들이 계셔서 힘이 나고, 접근하기 어려운 도서지역 소외계층에게 기부식품으로 도움 드릴 수 있어 보람되었다.”며 “우리 푸드뱅크가 군민들의 복지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