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회재] 1월 5일부터 여천역 KTX 하루 4회 추가 정차

상행 2회, 하행 2회 추가 정차로 지역민 편의 증진

2020-12-28     박광해 기자

김회재 의원(여수을,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이 내년 1월 5일부터 여천역에 KTX 4회가 추가 정차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그동안 여천역에 정차하는 용산~여수엑스포역 전라선 KTX는 주중 20회, 주말 24회로 하루 8편의 KTX가 여천역에 정차하지 않고 지나갔으나, 다음 달 5일부터 상행 2회(여천 15:05분, 22:02분 출발 열차), 하행 2회(용산 14:40분 출발, 21:50분 출발 열차)가 늘어 주중 24회, 주말 28회 정차하게 된다는 것,

특히, 그간은 KTX 막차가 여천역을 정차하지 않아, 막차를 탄 사람들은 여수엑스포역에서 여천까지 택시 등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해야만 했으나, 이번 추가 정차로 지역민들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김회재 의원은 “그동안 코레일에 여천 지역민의 불편 해소를 위해 추가정차를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다며, “앞으로도 지역민 교통 편익 증진을 위해 관련 부처와 적극적으로 협조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여천역은 코로나19가 확산되기 전인 2019년 기준으로 일 평균 1,267명이 이용하며 전라선 KTX 개통 이후 연평균 24.6%의 높은 상승률을 보여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