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철 정의당 대표,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 촉구
2020-12-06 정거배 기자
정의당 김종철 대표는 지난 4일 목포신항 세월호 앞에서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 촉구 기자회견을 가졌다.
김종철 대표는 이 자리에서 “중대재해기업처벌법으로 사회적 참사 책임 끝까지 물어야한다”고 강조하고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중대재해기업처벌법에 소극적이기 때문에 국회 농성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어 "세월호 참사의 성역 없는 진상규명을 위해 사회적참사특별법을 바꿔야 하고 십만명이 넘는 국민들이 박근혜 청와대의 기록물을 공개하고 사회적참사특별조사위원회에 수사권을 부여하라는 청원을 했지만 거대양당 중심의 국회는 움직이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