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해남지사 수질오염방재 시범훈련 실시

해남군 송지면 해원저수지에서 지자체 농업인 등 100여명 참여

2009-08-05     박광해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해남지사는 지난 5일 해남군 송지면 해원저수지에서
지자체,수질관리협의회 회원과 농업인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질오염 방재 시범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시범훈련은 한국농어촌공사 해남지사가 관리하고 있는 송지면
해원저수지를 선정해 수질오염방재를 위한 시범 훈련으로 진행됐다

해남지사장은 수질오염 방재 예산이 턱없이 부족한 상황에서 실제로
수질오염방재 시범훈련을 실시함으로써 수질정화는 물론 수질 예방
홍보와 방재를 위한 예산확보에 지자체,농업인 등 각계각층의 지원을
확산하기 위한 시범훈련을 실시하게 됐다는 것

해원저수지는 송지면 일대 용수공급에 있어 절대적인 효자노릇을
하는 중요한 수원공이니 만큼 수질관리와 수질오염을 대비해 만반의
태세를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한국농어촌공사 해남지사는 이번 시범훈련을 계기로 지자체와
농업인이 함께하는 해원저수지 지킴이로써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을 굳게 다짐하는 것을 끝으로 이번 훈련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