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문화원,"고무장갑교실"신청하세요
문화유적답사와 전통된장담기 체험 예정
2006-04-01 박광해 기자
교무장갑교실은 주부들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으로 하루 일정의 문화체험 행사로
진행 된다.
오는 15일에 떠나는 제1차 고무장갑교실은 "미황사와,녹우당이 된장독에 푹 빠진 날"
이라는 부제를 달고 문화유적 답사와 전통된장 담그기 체험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해남문화원 고유경사무국장은 고무장갑교실이 단순한 문화체험에서 벗어난 짧은
일정이지만 주부들 간의 교감을 통해 스스로 자아를 찾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미황사와 녹우당이 된장독에 푹 빠진 날은 해남에 거주하는 주부면 누구나 신청가능
하고 선착순 40명을 모집한다.
참가비는 없으나 된장담기에 필요한 메주와 항아리 등 재료비는 본인의 부담이다.
해남문화원은 문화학교라는 큰 타이틀 아래 이동문화원인 날개달린 교실,문화예술
체험의 패키지형 상품인 도토리교실, 주5일제를 겨냥한 돋보기 교실을 운영한다.
또 우리것을 배우고 지키는 전통문화교실,주부들을 대상으로 하는 고무장갑교실 등
참여대상을 고려한 다양한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