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조림사업 본격 추진

후박,황칠 등 난대수종 집중 직재

2006-03-30     박광해 기자
국내 최대의 상록활엽수림을 갖고 있는 완도군이 대대적인 조림사업을 펼치고
있다.

완도군은 군 전역을 난대성 수목림으로 조성하기 위해 3억8천만원을 들여 후박과
황칠,동백,가시 등 난대수종 11만4천400 그루를 65ha에 심고 있다.

생활주변의 녹지 확대로 경관을 개선하기 위해 32ha에 동백나무 3만5천구루를
심는것을 비롯해 29ha에 가시나무 등 8만5천500구루를 심고 바닷가의 주택,
농경지 보호를 위한 해안 방풍용 후박나무 2천그루를 심는다.

완도군은 지역 특성에 맞는 난대 수종 조림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완도관광의
경관조성과 주민소득 증대에 기여 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