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 군 공항 이전 반대, 주민 대상 홍보전 나서

읍·면 주민강사, 주민들 찾아다니며 이전 저지 설명

2020-06-30     정거배 기자

 

무안군은 코로나19로 주춤했던 광주 군 공항 이전 저지 활동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주민주도형 주민강사를 활용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시작했다.

무안군은 광주 군 공항 이전 저지에 앞장서고 있는 주민 9명을 강사로 위촉했다.

이들은 마을마다 찾아다니며 군 공항이 무안에 와서는 안되는 이유가 무엇인지 직접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있다.

또 주민강사들은 동호회 활동, 지인들과의 식사 등 개인적인 모임이라 하더라도 군민들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상관하지 않고 광주 군 공항 이전 저지를 위해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