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나비대축제, 방송 타고 전 세계에 홍보
2006-03-28 강성호 기자
함평나비대축제추진위원회에 따르면 제8회 함평나비대축제 spot 방송이 3월22일부터 축제가 끝나는 5월8일까지 국제방송교 류재단인 아리랑 TV를 통해 전 세계에 홍보된다고 밝혔다.
케이블코리아, 스카이라이프, 월드채널을 통해 하루 3회씩 총 9회가 송출되는 나비축제 spot 방송은 유럽, 아시아, 미국 등 전 세계 188개국 5천500만 가구에 전파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나비축제는 페루 민속공연단 초청공연과 군과 자매결연 자치단체인 필리핀 앙 겔레스시 시장 주례로 3쌍의 필리핀 앙겔레스시 처녀와 함평총각 간의 결혼 이벤트, 필리핀 민속음악, 민속공연 등의 행사를 마련하여 국제적인 축제로서의 위상 제고에 나섰다.
축제 관계자는“이번 홍보방송이 2008 함평 세계나비곤충엑스포에 대비한 나비축제 홍보에 큰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세계인이 감동할 수 있는 축제 준비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