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경, 성수기 대비 수상레저 안전관리 시행

봄 행락철 수상레저 안전관리에 이어 오는 10월까지

2020-05-19     박광해 기자

완도해경이 수상레저 기반 확대와 안전한 수상레저 문화 정착을 위해 18일부터 10월 31일까지 ‘성수기 수상레저 안전관리’를 시행한다

완도해경은 수상레저기구 등록과 레저 활동자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최근 3년간 전체 사고 중 성수기에 발생하는 비율이 60%를 차지한다.

이에 수상레저사업장과 개인 활동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수상레저 「민간 선도그룹」안전리더 운영을 통해 현장과의 소통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경비함정과 연안구조정의 순찰을 강화하고 지자체와 합동으로 점검팀을 구성‧운영하며 관행적인 불법행위(구명조끼 미착용, 원거리 수상레저 활동 미신고 등)단속을 통해 해‧내수면 구분 없이 수상레저안전관리를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김영남 해양안전과장은“지속적으로 발전하는 수상레저 문화에 대처 할 수 있도록 현장과의 소통에 힘쓰며 국민의 안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