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목포시장 후보 3명으로 압축

정종득ㆍ장전형ㆍ최기동 3자 경쟁

2006-03-24     정거배 기자
민주당 목포시장후보 경선에 참여할 후보는 최종 3명으로 압축됐다.

민주당 중앙당에 따르면 지난 22일까지 최종등록을 마친 후보는 정종득 목포시장과 장전형 전 대변인, 최기동 전 시의회 의장 등 3명이다.

민영삼,이완식씨는 이날 마감시간까지 등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민주당 목포시장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 일정만 남겨놓게 됐다. 시장후보 선출은 후원당원과 일반시민 여론조사 결과를 각각 50% 반영하기로 했으나 방송토론회 등 후보간 주장이 맞서 경선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

한편 민주당 중앙당은 23일 공특위를 열어 광역단체장, 기초단체장, 광역의원의 경우 선거 필승을 위해 외부인사 영입 등 선거전략상 특별한 사유가 인정될 때에는 3월 이후에도 직접 중앙당 공특위에서 심사해 중앙위원회 인준에 따라 결정할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