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형ㆍ강운태ㆍ전갑길 민주당 복당 될 듯
내년 지방선거전 새 변수 떠올라
2009-07-02 정거배 기자
민주당 중앙당은 2일 당원자격심사위원회를 열어 강운태 의원과 이석형 함평군수,전갑길 광산구청장 등 3명에 대해 복당을 의결했다.
따라서 민주당 최고위원회에서 이들의 복당여부가 최종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들의 복당허용을 놓고 그동안 지역에서는 논란이 많았다.
강 의원이 지난 6월초 민주당에 복당신청서를 제출하자 지역구인 광주남구에서는 그의 입당을 반대하는 일부 당원들이 반발하는 등 논란이 일기도 했었다.
이석형 함평군수의 복당도 1년 앞으로 다가온 전남지사 선거전에서 새로운 변수가 될 전망이다.
이 군수의 복당을 둘러싸고도 함평에서는 민주당 당원들간 찬반주장이 엇갈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