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5년 연속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

국비 4,850만원 지원 올해 3백명 수혜 기대

2020-03-09     박광해 기자

 

완도군이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 주최하는 「2020년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4,85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대도시에 비해 잠재적 비문해 성인이 많은 농산어촌인 완도군은 작년에 비해 사업비를 1천만원 더 지원받게 돼 올해 성인 문해교육을 더 알차게 운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완도군은 성인문해교육을 통해 전국/ 전남도 시화전에서 8작품이 입상해 국회 교육위원회장상, 전남도지사상, 전남도교육감상을 수상했으며, 남성 16명, 여성 265명 총 281명이 교육을 받았고, 그중 9명이 초등학력 인정서를 수여받았다.

완도군 관계자는 “올해에는 약 300여명이 성인문해교육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확보된 국비를 통해 작년보다 내실 있게 사업을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완도군은 2016년부터 2020년까지 5년 연속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성인문해교육 선도 지자체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