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소하] 목포자동차검사소 조속 이전 요구

지반침하, 주변 인구 밀집지역 안전 확보

2020-03-01     정거배 기자

정의당 원내대표 윤소하 의원은 목포자동차검사소 이전을 위해 한국교통공단으로부터 추진 계획을 확인하고 “빠른 시일내에 대체 부지를 찾아 이전할 것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윤소하 의원에 따르면 "목포자동차검사소가 있는 부지는 연약 지반으로 대형차량 진출 시 지반 침하가 가속화 될 것으로 예상되고, 인근에 아파트가 밀집되어 있어 주민과 아이들의 안전에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윤 의원은 “자동차검사소 이전은 오랫동안 지역 주민의 숙원 사업이었으나 대체 부지를 찾지 못해, 계속 제자리 걸음만 하고 있었다. 목포시가 제안한 대체 부지는 대양산단 내 부지였으나, 이 부지는 부지 내에 경사가 있어, 공단측이 이전을 꺼리고 있었다” 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