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횐경인증 신규신청 예상조직

3월20일부터 현지조사

2006-03-23     박광해 기자
2006년도 친환경인증 신규신청 예상조직 현지조사를 벌이고 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해남/진도출장소<소장 박병남>은 전남도의 친환경인증
확대추진과 관련해 2005년도 86건과 금년도 신규신청 예상조직이 70건으로 품목
시기별로 심사업무가 편중됐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농가의 불편은 물론 기한내 처리가 어렵다고 판단하고 이를 연중
분산처리로 적기에 심사를 완료하도록 신규신청 에상조직 을 자치단체별로
통보받아 현지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신규인증 예상조직은 해남 40개 조직,진도30개 조직으로, 특히 벼 농사에 편중돼
일시에 인증신청을 할 경우 업무가 마비되고 적기 처리가 어려운 실정이어서
현지조사를 실시한다는 것.

특히 2006년부터 "친환경인증 업무처리요령"이 개정돼 인증신청 이후 생육기간 약
2/3이상을 인증기관에서 확인이 가능한 경우에만 신청을 접수하고 있어 현지조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농관원은 해남군 황산면 박우석씨등 10명의 민간인을 명예감시원으로 위촉해
친환경농산물에 대한 생산과정과 소비과정 감시,신고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