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일] 진도 ‘옥주골 어울림센터’ 도시재생인정사업 선정

국비 38억5천만원 확보 지하1층‧지상3층 센터 건립 '일자리 창출 이끌 동력 기대'

2019-12-26     박광해 기자

 

진도 ‘옥주골 어울림 센터’ 조성사업이 도시재생인정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윤영일 의원에 따르면 “진도 ‘옥주골 어울림 센터’ 조성 사업이 도시재생특별위원회가 선정하는 도시재생인정사업으로 최종 선정되면서 국비 38억 5천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진도군 쌍정리 일대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옥주골 어울림센터가 건립되는데, 향후 구인‧구직 등의 일자리 중계와 관련 직무 교육, 주민 역량 강화 교육은 물론 진도군 내 문화예술 자원을 활용한 문화 참여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시재생인정사업은 '도시재생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도시재생특별위원회(위원장, 이낙연 국무총리)가 도시재생활성화 지역 이외의 지역에 대해 생활 SOC, 임대주택‧상가 공급 등을 추진하는 사업으로 진도 ‘옥주골 어울림센터’ 조성사업을 포함해 전국 12개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윤영일 의원은 “‘옥주골 어울림 센터’가 조성되면 지역의 유동인구 증가는 물론 교통 혼잡 완화,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지역 발전의 성장동력이 될 수 있다는 점 등을 국토부에 적극 설득했다” 면서 “차질없이 완공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꾸준한 관심과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