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총선] 조요한 전 시의원, ‘총선 출마 안한다’

예비후보 3~4명 경선 치를 듯

2019-12-23     정거배 기자

 

 

그동안 출마설이 돌았던 조요한 전 목포시의원이 내년 목포총선에 출마하지 않기로 했다.

지난해 목포시장후보 당내 경선에 나서기도 했던 조요한 전 시의원은 23일 목포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따라서 내년 4·15 총선에 나설 후보를 선출하는 더불어민주당 목포경선전에는 김원이 전 서울특별시 정무부시장, 우기종 전 통계청장, 김한창 공공노총정책연구원장 등 3명이다.

이들은 중앙당 예비후보자 자격검증위원회의 심사절차를 통과했다. 

그런데 배종호 전 KBS 뉴욕 특파원은 예비후보자 자격검증위원회에서 아직 심사 중이다.

지난 17일부터 예비후보등록과 함께 제한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된 가운데 이미 김원이, 김한창, 우기종 예비후보는 선관위 등록과 함께 본격적으로 표심잡기에 뛰어들었다. 

한편 조요한 전 시의원은 현재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당대표 비서실 부실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