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청렴도, 작년보다 2단계 상승
국민권익위 평가 2등급 받아
2019-12-12 정거배 기자
신안군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최근 발표한 2019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평가에서 4등급을 기록했던 것에 비하여 2단계 향상됐다.
이번 성과는 민선7기가 들어선 이후 첫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으로, 이전의 부진한 청렴도를 상승시키고 “청렴한 천사섬 신안”을 만들기 위하여 다양한 부패방지 및 지속적인 시책을 추진한 것이 등급 상승의 원동력이라는 분석이다.
신안군 관계자는 “내년에도 공직자 스스로가 청렴 실천을 하도록 노력하고, 더 나아가 군민과 천사섬 신안을 찾는 방문객들에게도 맞춤형 서비스와 더불어 내·외 청렴문화를 더욱 확산시켜 청렴도 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