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생활도자박물관 체험프로그램 인기몰이

올해 유료체험자 1만명 돌파

2019-11-27     정거배 기자

목포시는 목포생활도자박물관에서 운영하는 유료 체험프로그램 연간 참여자가 처음으로 1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6년 개관 때부터 운영한 체험프로그램 참여인원은 2017년 8,700명, 2018년 8,900명으로 매년 증가하다가 올 해 처음으로 1만 명을 넘어섰다. 

목포생활도자박물관은 목포의 오랜 도자 역사 전통을 품고 있는 국내 최초의 생활도자 전문 박물관으로, 방문객들이 도자기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주요 체험 프로그램은 세라믹색종이체험, 도자기체험 등으로 어린아이부터 어른들까지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어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 “도자박물관을 찾아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리며, 더욱 알차고 풍성한 교육체험 프로그램으로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드리겠다. 즐거움이 가득한 도자박물관에서 도자기 관람도 하시고, 체험도 하시면서 유익한 시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