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정배 의원, 특교세 16억 확보

"매월유통단지 내 보도정비, 노후어린이공원 정비 등

2019-09-10     박광해 기자

천정배 의원(광주 서구을)이 서구 매월유통단지 내 보도정비공사 7억, 노후어린이공원 정비 9억 등 특별교부세 16억원을 행정안전부로부터 끌어 욌다 

매월 유통단지는 그동안 콘크리트 훼손 등 보도의 노후가 심해 이용객들이 큰 불편을 겪어온 곳으로, 주민들의 민원이 많은 곳이었다. 이번 특교세 확보로 정비공사가 진행되면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서구의 햇님어린이공원, 풍금어린이공원 등은 낡고 노후화 돼 지역 어린이들과 주민들에 불편을 끼치면서,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공원 정비를 해달라는 요구가 매우 높았다. 이들 공원은 이번 재난안전 특교세 확보로  서구 어린이들과 주민들의 안전한 놀이공간, 휴식공간으로 재탄생할 전망이다.

천 의원은 “추석을 앞두고 특교세 확보를 통해 주민 불편과 생활안전을 위협하는 노후시설에 대한 정비를 착수하게 된다는 소식을 전해드릴 수 있게 돼 뜻 깊다”면서, “앞으로 주민들의 요구와 열망이 높은 생활안전과 복지 예산확보를 위해 더욱 힘써겠다고 밝혔다.

천 의원은 올 상반기 행안부 특별교부세 24억원에 이어 이번 하반기 16억원을 확보해 상·하반기를 통틀어 40억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 지난 4월에는 서구가 복지부의 ‘커뮤니티케어 선도사업’ 지자체로 선정, 국・시비 16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