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농업 블루오션 프로젝트 성과
지난해보다 매출 240%증가,73억 매출
2009-06-02 박광해 기자
(이하 블루오션)"을 통해 농수산물 판매에 성과를 올렸다.
지난 2007년 시작된 블루오션을 전국 지자체 최초로 지역
농수산물의 유통전략을 제시,소비지역에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2차 사업연도(2008.6.1~2009.5.31)를 마무리한
결과 총 73억원의 매출과 4만여명의 고객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특히 서울 상주 마케팅 전담팀인"해남미소"는 기존 확보된
향우뿐만 아니라 농수산물의 주 구매층인 주부들의 해남미소
고객화를 위해 수도권 아파트와 밀집지역인 서울 노원구/
송파구/강동구를 비롯한 수원시, 고양시 등지에서 상시적으로
해남군 농수산물 직거래장터를 열어 약 4만여명의 누적고객을
확보할 수 있었다.
이와 함께 땅끝햇살 등 해남쌀,황토고구마,절임배추 등 이미
소비지에서 높은 브랜드 인지도를 갖고 있는 상품군 외에도
멸치, 미역, 다시마 등 수산물과 매실, 마늘, 무화과 등
해남 특산품을 적극적으로 개발/홍보해 높은 판매고를 올렸다.
이를 통해 블루오션은 경기침체로 위축된 소비심리에도
불구하고 전화주문,해남미소 온라인 쇼핑몰,인터넷 5대 종합
쇼핑몰, 홈쇼핑 방송판매 등 다양한 채널를 통해 전년도보다
약 240% 상승한 73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당초 목표인 50억 원보다 약 150% 초과달성한 결과이다.
해남군농산물마케팅사업단 관계자는“철저한 고객관리와 1대1
홍보를 펼쳐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며 “앞으로도 홈쇼핑
방송판매와 대형 유통업체,도매영업 분야,단체급식소,대기업체
영업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한 다면 3차년도 목표인
100억원 매출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