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전남도당] 지소미아 파기 결정 환영
'한반도 평화와 통일 새로운 안보협력으로'
2019-08-25 정거배 기자
정의당 전남도당은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파기 결정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정의당은 지난 23일 논평을 통해 "정부가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이하 지소미아)을 파기 한다고 발표한 것은 이는 지난 2일 일본의 화이트리스트 배제결정 이후 정의당을 포함한 모든 양심있는 세력들의 주장을 정부가 받아들인 것으로서 향후 한ᆞ일 관계에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소미아를 파기해야 하는 이유는 차고도 넘친다"며 "파기책임은 전략물자 관리미흡을 이유로 화이트리스트 배제를 결정한 아베가 전적으로 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정의당 전남도당은 "정부는 이번 일을 계기로 미국주도로 일방적으로 이루어지는 한ᆞ미ᆞ일 안보 동맹의 틀을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실현해가는 새로운 안보협력의 틀로 바꾸는 노력에 더욱 박차를 가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