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초등학생 30명, 뉴질랜드로 어학연수

다음달 1일까지 4주간 뉴질랜드 오클랜드서

2019-08-05     정거배 기자

 

여름방학을 맞은 신안군 초등학생 30명은 뉴질랜드 어학연수 프로그램에 참여,  1개월 일정으로 뉴질랜드 오클랜드로 5일 떠났다.

  신안군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세계화 시대에 맞춰 학생들의 국제적 감각을 신장시키고 다양한 문화체험을 할 수 있도록 다음달 1일까지 4주간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진행된다.

  신안군은 관내 초등학교 6학년 학생 중 어학연수를 희망하는 학생모두에게 기회를 주어 영어지필 및 구술시험을 치러 최종 30명을 선발했다.

  어학연수 참가 학생들은 연수기간동안 현지가정에서 홈스테이하면서 현지 초등학교의 정규 교육과정을 받으며 직접 부딪히며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다.

홈스테이를 통해 영어권 가족구성원들과 소통하며 어학능력 향상의 기회와 함께 다른 나라의 문화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가치도 배울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신안의 대표학생들이 뉴질랜드 어학연수를 통해 배운 소중한 경험을 이정표 삼아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를 주도할 수 있는 큰 꿈을 키우고 신안군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해 주기 바란다.”며 안전하고 건강하게 귀국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