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발달장애인지원센터, 발달장애인 지원 협력 체계 구축
자조모임 수행기관 등과 협약체결
2019-07-30 정거배 기자
전남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는 지난 24일 유관기관과 발달장애인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성골반하우스, 서산나래, 곡성삼강원 등 발달장애인 자조모임 수행기관 8곳에 이어 30일에는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제공기관이자 부모교육지원사업수행기관등 5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원센터는 이번 협약으로 발달장애인의 사회 참여를 위한 자조모임 활성화를 기대 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또 주간활동서비스 제공기관과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서비스 이용과 연계체계가 구축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발달장애인은 지적장애인, 자폐성장애인, 기타 통상적인 발달이 크게 지연돼 일상생활에 상당한 제약을 받고 있는 이들을 말한다.
올 5월 현재 보건복지부 자료에 따르면 전남에만 등록장애인 141,942명 중 발달장애인은 12,692명(8.94%)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