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고금 연도교 사업 예비타당성조사 확정
국도신규사업으로는 신지/고금 연도교 한곳 뿐
2006-03-14 박광해 기자
완도군에 따르면 김종식 군수가 신지/고금연도교 사업을 정책적 배려해 줄것을
중앙정부에 수차례 건의한 결과 신규국도사업으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이사업의
타당성 조사를 실시하게 됐다는 것.
이에따라 완도군의 최대 숙원인 신지/고금연도교 사업이 올해 예비 타당성 조사에
이어 기본 실시설계에 들어갈 전망이다.
신지/고금연도교 사업은 총 사업비 1,260억원을 들여 신지면 송곡리에서 고금면
상정리를 연결하는 교량사업으로 교량길이 1,300M와 접속도로 2KM를 개설하게 된다.
한편 완도군은 고금~약산 연도교 개통에 이어 현재 추진중인 고금~마량 연륙교,
노화~보길 연도교, 금일~소량도 연도교에 이어 신지~고금 연도교를 연결하게 된다.
이 공사가 완공되면 도서민의 해상교통망이 획기적으로 개선됨은 물론 해양관광,
물류수송 등 산업도로로서의 기능과 역할을 담당 동부권 발전에 기여할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