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벼ㆍ대파ㆍ고추 등 농작물재해보험 접수

농작물재해보험료 13억 예산 준비

2019-05-13     박광해 기자

 

진도군이 농작물재해 보험료 13억여원을 투입해 농가의 농작물재해보험 가입 홍보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진도군은 최근 잦은 집중호우와 폭염 등으로 급작스런 기후변화로 인한 피해 등에 노출돼 있는 벼, 대파, 고추 등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진도군은 매년 발생하는 자연재해로 농업인의 피해를 보장하기 위해 농식품부에 적극 건의해 올해 처음으로 대파 농작물재해보험 시범지역으로 선정됐다.

품목별 가입 시기는 ▲벼 4월 22일부터 6월 28일 ▲대파 5월 2일부터 5월 31일 ▲고추 4월 8일부터 5월 24일까지이며, 가까운 지역농협에서 가입할 수 있다.

보험가입비는 품목별로 차이가 있다, 정부에서 국비 50%를 지원하고 도와 군에서 30%을 지원해 농업인은 자부담 20%만 부담하면 된다.

진도군 관계자는 “최근에도 이상저온으로 농작물 피해가 발생됐다며 “앞으로도 가뭄과 태풍 등 자연재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할 것으로 모든 농가들은 사전 대비해 농작물재해보험에 가입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