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 음독환자 긴급 후송

2006-03-12     정거배 기자
농약을 마신 신안군 상태도에 사는 90대가 해경에 의해 목포시내 병원으로 후송됐다.

목포해경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2시쯤 신안군 상태도 동리 자택에서 최모(93,여)씨가 음주 후 농약을 마신 것을 발견한 손자며느리 전모씨가 발견, 해경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목포해경은 경비정을 급파해 이날 오후 5시쯤 목포시내 병원으로 후송했다.

목포해경은 올해 들어 현재까지 17차례 17명의 섬 응급환자를 수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