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목포해경, 해경부두에서 선박불법해체작업 묵인 의혹

2019-04-07     정거배 기자

 

백주대낮에 목포항 삼학도 해경전용부두에서 벌어지고 있는

선박 불법해체작업.

 

목포해경은 지난 325일 선체감식을 끝냄으로써

315일 발생한 전남 영광해역 예인선 G호 침몰사고 조사를 마쳤다.

그러나 목포해경은 그 뒤 45일까지

사고선박 G호 인양업체인 목포 D마린(목포 해안동 110-6)

관련규정상 선체해체작업을 할 수 없고 선박해체 업체로 하여금

하게 돼 있는데

인양업체인 D마린이 불법으로 해체작업을 하도록 했고

특히 전남 목포시 삼학도 해경전용부두에서

가림막까지 설치해 10일 이상 불법 선박해체작업을 하도록 묵인 또는 협조했다는 의혹을 받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