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압해읍 가란리, 새뜰마을 공모사업에 선정

열악한 주거환경개선 기대

2019-04-02     정거배 기자

 

신안군은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추진하는「2019년 취약지역 생활여건개조사업」(이하 새뜰마을)에 압해읍 가란마을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따라서 오는 2021년까지 총 18억원 규모의 사업비를 확보해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그동안 압해읍 가란마을은 해상보행교로 진출입이 가능하며 차도선이 월2~3회 운항되는 열악한 마을로서, 전체 65가구 72명이 거주하고 있으나, 마을기반시설이 노후되고 정주환경이 매우 취약한 지역이다.

이번에 선정된 『가란리 새뜰마을』사업은 마을안길포장, 가드레일설치, 배수로정비, 스마트 가로등, 가구별 응급재난안전시스템, 무선방송시스템 도입 등 마을의 안전을 위한 기반시설구축과 빈집정비, 슬레이트 철거 및 개량, 재래식 화장실정비, 집수리, 수목식재 등 주민의 생활·위생 인프라 구축과 휴먼케어 사업등으로 마을의 정주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하여 깨끗한 마을이미지 제공과 주민 복지서비스 증진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