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의회, 도내 로컬푸드 직매장 견학
2019-04-02 박광해 기자
해남군의회(이순이 의장)는 지난 3월 28일 해남군에서 현재 추진계획 중인 로컬푸드 직매장 설치에 관해 비교·분석하기 위해 로컬푸드 직매장이 활성화 돼있는 도내 3개 지역을 방문했다.
로컬푸드 직매장은 우리지역의 소농과 고령농의 소득 보전을 위한 정책의 하나로, 농산물 유통구조를 개선해 소비자에게는 지역에서 생산된 싱싱한 농산물을 제공하고, 농업인에게는 안정적인 소득구조를 창출하는 매장으로서, 소비자와 농업인 모두 윈윈(Win-Win)할 수 있는 매력적인 구조다.
이번 견학은 각각 다른 형태로 운영되고 있는 영암군 로컬푸드 직매장과 광주 광산구 평동농협로컬푸드 직매장, 나주로컬푸드 직매장(빛가람점) 이상 3개의 직매장을 방문해, 관계인을 통해 각각의 운영형태에 대한 설명을 듣고 그 장단점을 파악하는데 중점을 뒀다.
이번 직매장 견학을 제안한 박상정의원은 “해남군에 적합한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방안을 찾고자 기획하게 됐다며, 해남군도 빠른 시일 내에 로컬푸드 직매장이 설치돼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소비자와 생산자가 상생할 수 있는 발판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