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암태 ↔ 광주·서울 고속버스 운행
광주노선은 매일 6회, 서울은 매일 2회
2019-03-13 정거배 기자
천사대교 개통에 맞춰 신안군에서 서울까지 고속버스 노선이 신설된다.
신안군에 따르면 오는 4월 1004대교 개통을 앞두고 지난 해 10월부터 전남도, 금호고속측과 수차례 협의 끝에 신안 암태↔광주·서울 간 금호고속을 운행하기로 함에 따라 주민들의 이동권 보장은 물론 서울까지 원스톱으로 오고 갈 수 있게 됐다.
신안 암태↔광주 노선은 1일 6회, 암태↔서울 노선은 1일 2회 운행을 하고, 운행시간표는 여객선 운항 시간과 주민 편익을 감안해 세부 조율 중에 있다.
한편 군 관계자에 따르면 1004대교 개통과 함께 암태↔서울 간 금호고속 운행이 확정됨에 따라 인적·물적 교류 활발은 물론 고령층의 의료·문화·복지 접근성 개선으로 삶의 질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