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자원관리쎈터 건립을 위한 민자투자사업 실시협약
폐기물 종합처리장 최신시설로 운영
2009-04-29 박광해 기자
민간투자사(가칭 아라연 환경주식회사)와 사업 실시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에는 김종식 완도군수는 관련 공직자들과 4개 민간 업체 컨서시엄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완도읍 망석리 폐기물 종합처리시설을 향후 민간에서 최신현대 시설로 설치해
생활폐기물을 위생적이고 안정적으로 처리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가동중인 수동 소각시설은 지난 2000년에 시설돼 7년간 완도군에서 가동해
왔으나 소각로 노후와 매립지역 포화로,새로운 시설공사가 시급한 실정이다
새로운 시설은 지하1층,지상4층,연면적 47,000㎡의 현대식 건물로 소각 25톤/일,
재활용 5톤/일, 침출수 40톤/일의 처리가 가능하고, 매립장 8,882㎡가 조성된다
재정지원금 91억원과 민간자본 138억7천만 4백만원을 포함한 총 229억7천4백만원이
투자된다.새로운 시설은 오염물질 배출상황이 실시간으로 환경부 관리 중앙 통제소로
전송되는 시설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배출기준을 충족시키기 위해 자동화시스템을
도입한 최신 시설이다.
이 사업은 금년 하반기부터 민간에서 약2년간의 시설공사 후 15년동안 직접 운영하면서 민간투자비를 회수하는 수익형 민간투자사업(BTO)이다.
앞으로 새로운 시설을 가동면 철저하게 일반쓰레기,재활용품을 분리 배출해야 하므로 환경보전에도 크게 기여할것으로 기대 된다
이 시설의 준공과 함께 군민들의 쓰레기 분리배출이 정착되면 폐기물의 자원화률의
향상되고 생활폐기물 처리체계가 지금보다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