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화재 부주의가 67% 차지, 논밭두렁 소각금지
3-4월 430건 중 291건 차지
2009-04-15 강성호 기자
전남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올 봄들어 3월부터 현재까지 도내에서 430건의 화재가 발생해 사망 4명,부상 14명 등 18명의 사상자와 20여억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원인별로는 쓰레기소각 등 부주의가 291건으로 전체의 67%를 차지했고 전기 61건,기계과열 19건, 방화 13건 등의 순이다.
이중 부주의 화재는 쓰레기 소각 90건,논․밭두렁 태우기 63건,담배꽁초 43건, 불씨․화원방치 31건 등 대부분이 쓰레기 및 논․밭두렁 소각이 원인이었고 인명피해 역시 전체 사상자 18명 중 61%인 11명이 부주의로 인한 화재로 피해를 입었다.
장소별로는 임야 130건,비주거시설 101건,주거시설 79건,운송수단 42건 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