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세카드 허위 사용 선주 구속영장 신청

완도해경,공문서위조 면세유 58,000리터 부정수급합 혐의

2009-04-08     박광해 기자
배는 육지에 끌어 올려놓고 마치 선박을 운항한것 처럼 허위
출입항신고서를 작성 제출해 면세유를 구입한 선주가 경찰에 붙잡혔다

완도해경은 해남선적 연안복합어선 S호<1,98톤>의 소유자인
해남군에 사는 김 모씨<남,52>를 허위공문서위조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 씨는 지난 2005년 7월부터 최근까지 수협에서
제공하는 어업용 면세유를 허위서류를 작성 58,000리터를 구입해
자신의 차량에 주입하고 일부는 지인에게 판매한 혐의다

완도해경은 같은 수법의 범죄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