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에 찾아온 행복의 전령사 원앙새
1982년 천연기념물로 지정
2009-04-06 박광해 기자
청명인 5일 완도군 완도읍 가용리 하천에 원앙새 부부가
찾아왔다
따스한 햇살아래 원앙새 부부가 다정히 먹이를 찾고 있는
모습에 상춘객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하고 있다
흔하지 않은 새로 주로 연못이나 계곡에서 볼 수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1982년 천연기념물로 지정됐다
원앙새는 금실 좋은 조류로 불려지며 결혼하는 신혼부부
들에게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라는 의미로 원앙새 모형을
선물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