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원 중 재산가는 무안 양승일의원(53억5천)
기초단체장은 화순 전완준 군수(31억5천)
2009-03-29 강성호 기자
전라남도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자치단체장,지방의회의원,1급 이상 공직자 319명에 대한 재산변동내역에 따르면 시장군수중에서는 전완준 화순군수가 31억5천539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또 전남도의원 중에서는 양승일(무안) 도의원이 53억5천327만원,기초의원중에서는 서향자 고흥군의원이 53억879만원으로 최고를 기록했다.
박준영 도지사의 재산총액은 14억820만4천원으로 지난해보다 3천612만2천원이 감소했고 박인환 전남도의장은 2억6천258만8천원으로 지난해보다 4천923만3천원이 늘었다.
공직자윤리법에 따라 재산등록 대상자는 매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의 재산변동사항을 다음해 2월말까지 신고해야 하며 신고 후 1개월 이내에 정부에서는 자치단체장 및 광역의회의원,1급 이상 공직자의 신고재산을 공개하고 시도에서는 기초의회의원에 대해 공개하도록 돼 있다.